'효녀 가수' 현숙 씨의 선행이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벌써 15년째, 거동이 불편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동 목욕 차량을 기부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어디로 향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현숙 씨가 올해는 강원도 인제군과 횡성군을 찾았습니다.
지난 2004년부터 몸이 불편해 움직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해마다 이동식 목욕 차량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연평도와 추자도 등 외딴 지역을 돌며 차량 16대를 지원했습니다.
제작비용이 대당 4천5백여만 원이니까, 지금까지 7억 원이 넘는 돈을 차량 지원에 들인 셈이죠.
이 이동식 목욕 차량은 치매 등으로 스스로 몸을 씻을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숙 씨는 전국 군과 면 단위까지 목욕 차량을 전달하는 것이 꿈이라고 늘 말하는데요.
노래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기부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는 현숙 씨의 꾸준한 선행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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